첫 글
기존에 블로그는 N사에서만 해봤었는데 육아로 지쳐 잠시 블로그를 쉬다가 아들이 이제 막 초등학교 1학년이 되고 학교에 입학하고 바쁜 육아에서 해방되어 블로그 활동을 다시 해보려고 한다!
기존에 하던 블로그보다 조금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tistory로 시작하게 되었고 기왕 시작하게 된 거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뭐 작심 3일일 수도 있겠지만 하루하루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안나는 요즘 기억력 제로 머리를 폼으로 들고 다닌 요즘.. 이렇게라도 하루하루 기록하고 싶어 다시 컴퓨터 앞에 앉게 되었다~~
아가였던 아들이 벌써 커서 초등학생이 되었는데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더 바쁘고 정신없다고 해서 초등학교를 앞두고 정말 긴장하고 우울한 12월 1월 2월을 보내고 주변에서는 정말 학부모가 됐다며 자꾸 현타를 주고 그렇게 정신없이 유치원 졸업을 하고 초등학교 입학하고 학교 가는 첫날 유치원에 다닐 때 매일 9시에 일어나던 아들이 초등학교 가는 첫날부터 7시 30분에 기상해서 아침밥도 먹고 학교에 간다고 하는 아들을 보고 처음에는 짠했는데 그날 이후로 학교 가는 걸 무지무지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아들 덕분에 우리 부부는 유치원보다 더더 편한 초등학생 학부모 생활이 시작되었다

유치원 때는 매일 일찍 데리러 오던 아들 때문에 항상 2시 30분에 하원하는 아들 덕분에 아무것도 못했던 나는 지금 초등학교에서는 돌봄과 동시에 태권도까지 하고 오면 4시 30분에 하원한다 하하하하하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또 돌봄에서 간식도 챙겨주시니 따로 집에서 간식도 안 줘도 되고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당연히 난 일하는 엄마이기 때문에 돌봄 신청도 가능했다!
하지만 프리한 일을 하고 있어서 가능했던 유치원하원이었지만 내 개인적인 시간은 단 1초도 없었다ㅜㅜ 돌봄에서 간식은 하루 2,000원 신청하면 챙겨주신다~~ 너무 좋은 제도다 ㅎㅎㅎㅎㅎ현재 유치원보다 초등학교가 더더 만족스러운 아들과 엄마 아빠는 행복한 생활과 삶의 질이 높아졌다 이렇게 내 시간도 많아져 내 취미도 생기고 얼마나 행복한가!! 또 운동도 시작했다!!
혹시라도 예비 초등 맘들 너무 겁먹고 쫄필요?는 없는 것 같다!! 걱정과 달리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생각보다 적응도 잘하더라~~ 이렇게 오늘 첫 행복을 글로 남기고 싶은가 봉가? 초등학교간지 벌써 한 달이 되었다! 친구들도 또 선생님도 너무너무 좋으신 분 같아 너무 감사하다❤️
더욱 감사한 건 우리 아들이다!! 너무너무 잘 해내주고 있는 우리 아들 많이 사랑해 두부야🥰
시간이 지나 이 글을 읽게 되면 꼭 기억하고 행복했다고 알길 바란다 우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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